Keep
- 즉각적인 의견 개진
- 테크 회사들의 기술 블로그 위주로 글을 읽었는데 양질의 글들이 많아서 좋았음
Problem
- 잘못된 의견 개진으로 팀의 일정이 터질뻔함
- 어드민 대시보드는 내가 고집했던 컨셉
- 하지만 이게 팀의 프라이빗 컨셉과 겹치면서 기획을 폭파시키게 되는 계기가 됨
- 외부 액세스가 프라이빗하더라도 종단간 암호화를 하는 서비스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서 (구글 드라이브만 해도 별도의 암호화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냥 저장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원드라이브도 파일 해시섬 체크로 문제되는 파일은 곧바로 신고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정보 윤리 측면을 전혀 고려하지 못했음.
- 모르는 내용과 컨셉에 대한 학습을 전혀 챙기지 못했음
- 다른 팀들을 보면 냉정하게 말해서 스택의 챌린지 측면에서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측면에서 크게 차이가 나고 있음
- 전자는 예상했고 황새 따라다가 다리 찢어지는 거 방지용으로 일부러 보수적으로 잡기도 했음
- 후자는 이 정도로 차이가 날 줄은 몰랐는데 충격이 컸음
- 위안을 삼는다면 아마도 프로젝트 매니징이 뛰어난 팀들의 주축에는 ‘사내 프로세스’를 경험해본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실제로 챌린지, 멤버십을 거치면서도 회사 일을 하다가 온 사람들을 많이 보기도 했고
- 팀이라 그런가 페이스가 다들 다르다 보니 내 페이스에 맞는 휴식 시간 확보가 잘 안 된다
- 너무 귀막고 내 의견만 말한 경향이 있음
- 최근에 느끼는건데 사고력이 박살남, 예전부터 계속된 것 같은데 이번에 확실히 느꼈다
Try
- 문제 되는 부분은 곧바로 파악해야 함
- 최악: 문제가 문제인 것도 모름
- 차악: 문제인 건 아는데 개선 방법을 모름
- 차차악: 문제인 건 아는데 개선을 안함
- 현재 차악과 차차악 사이에 있는듯
- 문제는 덮는게 아니라 아프더라도 후벼 파서라도 수술해야 함
- 개선 방법이 감이 안 잡히는건 멘토님에게 디렉팅 받아야 함
- 방향을 잘못 잡는 것 같으면 바로 스탑하고 시간 걸리더라도 방향 똑바로 잡을 필요가 있음
- 잘하는 팀이 있다는건 속이 쓰리지만 동시에 좋은 교본이 되므로 적극적으로 레퍼런스 참고해야
- 학습 내용 정리
- 공부한 내용을 정리를 안 하니 휘발식 읽기가 되어버림
- 학습하는 내용은 무조건 글부터 쓰는 버릇을 들일 필요가 있음
- 새로운 기술 적용해보기 → 코드로 써보는게 제일
- Practice 레포지토리를 하나 파두고 브랜치로 관리하자
- 협업 친화적인 마인드셋 장착
- Try할 건 많지만 주말에 할게 너무 많아서(스택 정리, 멘토분과의 저녁 약속) 여기까지만